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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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임효준(22·한체대), 황대헌(19·부흥고) 선수가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 결승A 진출을 확정했다.

임효준과 황대헌은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 결승에 올랐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서이라(26·화성시청)는 준결승 1조 경기에서 캐나다의 찰스 헤믈린과의 비디오 판독 끝에 3위를 기록, 결승B 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결승에는 우리 팀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황대헌·임효준 선수가 모두 진출하면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팀의 막내 황대헌은 이번 시즌 남자 1500m 월드컵 랭킹에서 1위, 임효준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