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의 `중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습니다.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주택가격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3%가 올라 7억 5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국민은행의 관련 조사가 진행된 2008년 12월 이후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7억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중위가격은 `중앙가격`이라고도 하며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딱 중간에 있는 가격을 의미합니다.중위가격은 순수하게 정중앙 가격만 따지는 것이어서 오히려 시세 흐름을 판단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현재 국민은행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 7천613만 원으로 중위가격보다 낮습니다.단기간에 중위가격이 1억 원이 뛴 건 재건축을 비롯한 강남권의 아파트 단지가 상승세를 견인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