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독서실, 부산 해운대우동에 '150평 규모' 대형 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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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독서실이 부산을 대표하는 독서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엔 치밀한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다. 지난 2016년 12월 말 부산화명점을 시작으로 부산 공략에 나선 작심은 부산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타깃 마케팅과 키워드 관리, 사전예약 시스템 등을 통해 연이은 만석 사례를 과시해 왔다.
부산 내 가맹점들이 오픈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지사시스템이 기여한 바도 크다. 작심의 영남지사는 밀착형 케어로 지역 가맹점주가 빠른 시간 안에 운영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작심은 불과 9개월 만에 16개 지점을 계약 및 오픈하며 부산에서 최대 브랜드로 올라서게 됐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향후에는 가맹점 확장보다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직영점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부산 역시 노른자위 상권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로 해운대우동점 입점을 계기로 부산에서의 가맹점 출점은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혀 가맹사업 조기 마감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작심독서실은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지방 거점 확장 전략을 토대로 런칭 1년 반 만에 전국에 140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독서실창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명실공히 업계 2위 자리를 탄탄히 하고 있다.
가맹점 유치보다는 개별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고정비가 높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위주의 출점 을 도모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비용에 거품을 없애 초기 시설투자 비용을 최적화 시킴으로 가맹점주의 투자비 회수기간을 앞당기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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