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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그녀는 왜 촬영 현장에서 무릎을 꿇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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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독종 PD로 돌아온 유이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가 주연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 데 이어 극 중 한승주로 분한 유이의 모습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유이가 연기하는 외주 프로덕션 PD 한승주는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과 비난도 감수, 때론 비굴해질 줄도 아는 최강 멘탈의 소유자다. 현장에서는 모든 신경 세포와 감각이 살아 숨 쉬는 것과는 달리 일상으로 돌아오면 대충 사는 인물로 독종과 허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이마에 흐르는 피도 개의치 않는 강렬한 눈빛으로 독종 PD 한승주의 만만치 않은 기세를 고스란히 발산한다. 벌써부터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그녀의 연기 열정을 짐작게 한다. 또 카메라 옆에서 현장을 총괄하며 당당히 PD의 포스를 뽐내던 유이가 돌연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포착, 바짓가랑이까지 잡고 늘어질 정도로 그녀를 필사적으로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유이는 한파 속 야외 첫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웃음과 에너지를 뿜어내 현장에 따뜻한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카메라 앞에선 무서운 집중력으로 한승주로 돌변, 추위도 잊게 만드는 몰입력으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유이가 비혼주의 싱글녀의 파격적인 결혼 선택 과정을 섬세하고 리얼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과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올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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