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ETF와 ETN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종합자산관리시장으로 육성합니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늘(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지난해 ETF 상품은 325종목, ETN은 184종목으로 상장종목수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인 것은 물론, 아시아 1위를 기록했습니다.ETF의 자산 규모는 1년 전보다 42% 늘어난 약 36조원, ETN은 49% 늘어난 5조원을 기록했고, 일평균 거래대금도 각각 24%, 39% 늘었습니다.거래소는 특히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합지수은 KRX300지수 ETF를 오는 3월 중 상장할 계획이며, 코스닥 150선물 ETF, 코스닥 ETF 등도 도입할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한국-대만 공동지수 ETF를 6월 중 상장하고, 홍콩 등지에 상장된 ETF의 국내 상장도 추진할 방침입니다.ETN 시장에서는 변동성 ETN을 3월께 상장하고, 코스닥 150지수 기초 손실제한 ETN의 추가상장도 유도할 계획입니다.ETP시장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유동성 제고 및 시장관리체계도 정비할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LP 역할 제고 및 유동성기여자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저유동성 종목의 유동성 확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아울러 국내 기관투자자 및 해외기관투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거래소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을 위한 라인업 확대를 통해 ETF·ETN 시장이 실질적은 국민재산증식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