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상화폐와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오는 30일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시행돼도 신규계좌 발급은 당분간 할 수 없어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주식계좌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랠리 이후 급증해 사상 최초로 2천500만개를 넘었고 개미의 증시 거래 비중은 70%를 돌파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25일 현재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2천506만개로 사상 최대다.최근 몇 달간 계속 늘어 계좌 수가 계속해서 늘어 지난 19일 2천500만개 선을 처음 돌파한 뒤 여전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 17만개 정도 늘었던 코스닥 계좌가 11월 27만개, 12월 22만개 각각 증가했고 이달 들어서는 25일까지 28만개 가량 증가했다.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 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로 주로 일반투자자가 증권사에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가 대부분이다.지난해 말 주식계좌가 2천478만9천개, 경제활동인구가 2천733만6천명인 것을 고려하면 그 비중은 90.7%에 달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