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에 이어 MRO(인천공항 항공정비)단지 설립계획도 수립-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바로 옆 초등학교, 중학교 2019년 개교 확정인천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연일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하 2터미널)에 이어 항공정비 단지인 MRO단지도 수립할 계획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지난 23일 인천시와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는 이학재·윤관석 의원, 인천상공회의소, 산업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정비(MRO) 서비스 확대 및 강화방안`과 인천항공정비산업 특화단지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토론회의 가장 큰 쟁점사안으로는 운송규모 대비 MRO서비스 부족에 대한 내용이 떠올랐다. 현재인천국제항공에는 매일 1000여편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루 이용객 수가 21만명을 넘어섰다. 늘어나는 승객과 항공편에 비례해서 정비불량률도 2010년 3.9%에서 2016년 2분기 23.5%로 급증했다. 점점 커지는 인천국제공항 규모에 비해 MRO산업규모가 뒷받침 되지 못한 것이다. 이에 토론회에 참석한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국내 항공정비산업을 2026년까지 세계 10위권 시장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MRO단지 조성에 따른 고용효과는 사천시와 진주시를 생각하면 예측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2014년 12월 17일에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사천과 진주의 경우 산단이 조성될 경우 생산유발 효과 6조 1천억 원, 부가가치 창조 1조 5천600억 원 등 약 7조 6천600억의 경제효과와 2만 2천여 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사천공항보다 규모가 큰 만큼 이보다 더 큰 부가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게 업계의 예상이다.MRO단지 호재와 더불어 교육환경에도 호재가 불어온다. 인천시교육청이 중구 중산초(영종하늘7초)와 중산중(영종하늘4중)의 개교시기를 2020년 3월에서 2019년 3월로 앞당겼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종하늘5초와 영종하늘6고도 지난해 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교육 인프라가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이런 호재들에 힘입어 인천 영종하늘도시의 인구가 늘고 있다. 실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영종도 내 인구는 5년 사이 3만6966명에서 6만8406명으로 약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자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12년 1월 ~ 2017년 12월 기준) 인구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집값도 오르고 있다. 부동산 114 통계자료에 따르면 영종도(중산동·운서동)의 2012년 12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는 721.5만원에서 2017년 12월 기준 915만원으로 27% 올랐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했을 경우 약 500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같은 기간 동안 전세가는 두 배 가량 뛰었다. (자료: reps, 2017년 12월 말 기준)한편, 다양한 호재가 진행중인 영종하늘도시에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분양 중에 있다. 영종도의 호재들이 본격화되면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하고 있는 단지다.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앞서 언급한 MRO단지와 학교설립 외에도 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호재들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은 지난 11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방미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성 협력 약정에 공동 서명함으로써 이르면 오는 2월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은 지난 2009년부터 계획에 나서 총 9년간 비용만 4조9,0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개발호재다. 연면적 38만7,000㎡로 여의도공원(21만㎡)의 2배에 이르는 규모다. 2터미널은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시킨다. 2터미널 조성 및 운영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로 연간 30조원, 일자리는 건설 과정에서 약 9만4000개, 운영 과정에서 약 8500개가 창출된 것으로 파악됐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전부터 호재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눈으로 보이는 부분이 없어 체감하지 못했던 게 사실" 이라며 "하지만 인천국제항공 제2터미널을 시작으로 다양한 호재들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어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달궈지고 있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2019년 1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데 2019년 3월 개교를 확정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는 단지로 영종도 내에서는 보기 힘든 학군부자 아파트다. 분양관계자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문의가 높고 2터미널 개장 이후 문의전화는 더욱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주택전시관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위치해 있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을 진행중이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 예정이다.고정호기자 jhko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