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쏠림 이후…코스닥·코스피 중소형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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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끈 종목이 일부에 국한됐다며 쏠림 이후 소외 받은 코스닥 혹은 코스피 중소형주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재은 연구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코스닥지수는 12.5%나 상승했다"며 "이것이 미국과 같은 중소형주 랠리의 일환인지, 기간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소수 종목의 힘으로 코스닥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했지만, 당분간 중소형주 스타일 장세가 나타날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장은 쏠림 이후를 주목 할 텐데, 그 대상이 최근 소외 받은 코스닥 혹은 코스피 중소형주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형지수의 수익률로는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올해 중소형주의 실적 모멘텀은 두드러질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됐다면, 올해는 시가총액 중소형주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 정책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기관 수급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증권사는 세아제강,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솔테크닉스, 자화전자, 한신공영, 일진디스플, 원익홀딩스, 테크윙, 하이비젼시스템, 유니슨 등을 투자 유망 기대 종목으로 꼽았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은 연구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코스닥지수는 12.5%나 상승했다"며 "이것이 미국과 같은 중소형주 랠리의 일환인지, 기간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소수 종목의 힘으로 코스닥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했지만, 당분간 중소형주 스타일 장세가 나타날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장은 쏠림 이후를 주목 할 텐데, 그 대상이 최근 소외 받은 코스닥 혹은 코스피 중소형주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형지수의 수익률로는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올해 중소형주의 실적 모멘텀은 두드러질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됐다면, 올해는 시가총액 중소형주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 정책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기관 수급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증권사는 세아제강,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솔테크닉스, 자화전자, 한신공영, 일진디스플, 원익홀딩스, 테크윙, 하이비젼시스템, 유니슨 등을 투자 유망 기대 종목으로 꼽았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