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장을 마치고 돌아온 뉴욕 증시는 실물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맞물리며 다우지수 개장과 동시에 220포인트 치솟아 장중 한때 2만6천선을 돌파했습니다.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마디 지수`를 뚫은 것은 불과 7거래일만인데요.`마디 지수` 돌파로는 역대 최단기록이기도 합니다.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던 3대 지수였습니다.하지만 트럼프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불거지자 모두 하락 반전했습니다.뉴욕 3대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0.04% 26792포인트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0.51% 하락해 7223.69에 장 마쳤고, S&P 500 지수는 0.35%약세를 보이며 2776포인트에 종가 형성했습니다.바로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 확인해보겠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이 3년래 최고치인 배럴당 70 달러를 돌파하면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오늘 장에서는 이에 대한 피로감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o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은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9% 하락하며 63.73 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o 런던 아이스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3월 물도 확인해보시죠. 배럴당 1.49% 빠져 69.2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o 이어서 금 가격 보겠습니다. 달러화가 강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보다 온스당 0.4% 오른 1339.7 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o 한편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90.4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최근 4거래일간 유로화 가치가 3년간 최고치로 올랐지만 오늘은 쉬어가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에 유럽증시는 유로화 강세 속도가 둔화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전일보다 0.13% 오른 398.35에 거래 마쳤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전 장보다 0.35% 상승한 1만 3246.33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독일 대연정 예비협상 타결안을 놓고 사회민주당 내부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점은 유로존의 상승폭을 크게 확대시키지는 못했습니다. 프랑스 꺄끄 지수도 확인해보시면 0.08% 뛰어 5513.82에 거래 마쳤습니다.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상승 반전에 성공한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 0.77%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더불어 주류와 비트코인 블록체인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오른 11386.91로 거래 마치며 전체적인 강세장을 주도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도 체크해보겠습니다. 전 장보다 무려 1.81% 오른 3만 1904.75로 장 마쳤습니다. 지수는 2007년 10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경기 확대 기대감과 외부에서 자금이 유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대폭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그 외 아시아 지역도 살펴보겠습니다.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 상승해 종가 23951엔에 거래 마쳤습니다. 장중 한 때는 2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 VN지수는 전날 보다 0.05%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1062.96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이날은 약세장을 연출했지만, 베트남 호찌민 VN지수는 작년 1월에만 해도 690선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새해 들어 1000선을 돌파한건데요. 베트나 지수가 1000에 도달한 것은 2007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도 센섹스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장보다 0.21% 하락세를 보이며 3만4771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