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3월 겨울철 국내여행 활성화와 평창 여행의 달(2월9일~3월18일)을 맞아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한다. 오는 3월18일까지 공사가 선정한 전국 230곳 관광지를 방문하는 자가용 여행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와 호텔 숙박권, 태블릿PC, 문화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다.
[여행의 향기] 문체부·관광공사, 겨울여행 이벤트
즉석 추첨과 추가 응모 추첨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는 SK텔레콤의 T맵을 통해 길 안내를 받으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T맵 보물지도 상에 표시된 관광지 중 한 곳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즉석에서 자동 추첨을 통해 베니키아호텔 20만원 숙박권(250명), 문화상품권 5만원권(5000명), 편의점 상품권 2000원권(10만 명) 등을 준다.

추가응모 추첨은 T맵에서 길 안내를 받은 후 별도의 이벤트 참여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자동차(기아 올 뉴모닝)(1명)와 아이패드(5명), 차량용 블랙박스(75명), 인공지능(AI)스피커(150명), 차량용품(400명)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3월30일. 여러 관광지를 방문해 방문인증 횟수가 높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전국 230곳 관광지 정보는 겨울 국내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