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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도 쉬지 않는 가상화폐 시장…비트코인 2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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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업비트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계획 소식 이후 주춤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시 40분 현재 210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2100만원을 회복한 것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언급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추락한 지난 11일 이후 처음이다.

    가상화폐 시장은 당시 박 장관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혼란에 빠졌다.

    박 장관의 발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17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주말을 맞으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안심하는 모양새다.

    이미 수많은 등락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쉽사리 매도에 나서지 않는다는 점이 비트코인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업자를 주시하는 한편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된 계좌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가상화폐 시장에 불안감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 쓰촨(四川)성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은 추가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까지 아예 채굴을 멈췄다고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해 가상화폐공개(ICO)를 막은 데 이어 거래소 영업을 중단시킨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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