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희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계 및 감리 성공적 수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o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오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설계와 감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기본·실시설계가 진행되었으며, 빠른 건설을 위해 실시설계 도중에 일부 공사를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공사가 추진됐습니다.제2여객터미널과 함께 계류장, 주차장, 교통센터, 진입도로와 같은 각종 공항 기반시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지금의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연면적 38만4336㎡, 연간 수용능력은 1800만명에 달합니다.희림은 "전설 속 동물인 `봉황`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했다"며 "외관을 보면 봉황의 날개가 양쪽에서 건물을 감싸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내부 체크인카운터지역은 봉황의 깃털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첨단 기술장비와 이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설계로 탑승수속 시간, 출입국 시간, 환승 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또 버스, 철도 대합실을 제2교통센터로 통합 배치해 대중교통 이용을 한결 편리하게 했으며, 출입국 대기공간을 제1여객터미널보다 3배 넓혔습니다.활주로와 항공기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탁 트인 계단식 관람석, 상시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그레이트홀`도 조성했습니다.희림은 "제2여객터미널은 친환경, 저탄소 설계로 지어졌으며,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1터미널과 비교해 약 4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한편,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 등 인천국제공항 전 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했고, 제주국제공항 증축 및 시설확충,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리노베이션 등을 수행하며 공항 설계 기술력을 축적해오고 있습니다.최근에는 김포국제공항 개발 마스터플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수립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또한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국제공항 마스터플랜 및 이르쿠츠크 에어시티 마스터플랜, 중국 청도신공항 인테리어 설계, 아프리카 적도기니 몽고메엔국제공항 설계, 카자흐스탄 알마티국제공항 증축 타당성조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타당성 조사,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공항 CM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방글라데시 사이드푸르공항과 바리살공항 여객터미널 증축 및 시설개선, 오스마니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등을 수주한 상태입니다.희림 관계자는 "공항 프로젝트는 특수설계 분야로 진입 장벽이 높고, 고도의 정교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술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건축회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전세계 공항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