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성공사례 쌓아가는 제이비스퀘어,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대축전’기업인상 수상

지난 15일 컨텐츠 비즈니스 및 브랜딩 전문 업체 ㈜제이비스퀘어가 제4회 대구 경북,중소벤처기업대축전에서 ‘중소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이번 시상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대구신문과 (사)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한 행사로 대구 경북에서 활동하는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기업간 교류와 성장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제이비스퀘어는 소비자를 사로잡는 창의적인 SNS 컨텐츠 기획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브랜딩을 돕는 온라인마케팅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최근 ㈜죠스푸드, ㈜바른치킨 등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성공사례를 쌓아가고 있는 제이비스퀘어(JB스퀘어)는 참신한 콘텐츠 경쟁력과 전국 5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지역별 맛집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와 핫플레이스, 신상메뉴 정보 등을 구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며 SNS 마케팅 및 브랜딩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설립한 이래 다년간 쌓아온 콘텐츠 경쟁력과 마케팅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대구시 강소 브랜드인 ㈜금복주의 참소주, 보국전자 등의 SNS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의 대표 브랜드는 제이비스퀘어의 브랜딩 활동을 거쳐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제이비스퀘어는 남다른 컨텐츠 기획 및 제작을 통한 바이러스 마케팅으로 최근에도 페이스북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업이 만든 재미있는 콘텐츠를 네티즌들이 SNS페이지에 자발적으로 올려 결국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하게 만드는 마케팅 기법인 바이러스 마케팅은 소비자의 공감대 형성과 제품의 매력을 녹여내는 기획력을 필요로 한다. 죠스푸드 어묵국물 티백 컨텐츠의 경우 각종 커뮤니티 페이지 및 개인 SNS 상에 공유되어 죠스푸드 본사에서 실제 제품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제이비스퀘어 주효준 대표는 “모든 소셜 플랫폼의 중요전략은 컨텐츠다. 지난해 상반기 디지털광고비가 처음으로 방송광고비를 앞질렀다. 창업자들은 달성하고자 하는 브랜드 목표와 비전을 담아내는 콘텐츠 전략과 더불어 성장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소비층분석을 통한 채널전략을 효과적으로 병행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지역 우수 중소 벤처기업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 전파한 이번 행사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해 김상훈·박명재 국회의원등 지역 정관재계 인사와 함께 24개 수상기업(인)임직원 및 특별상 3개 기관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업간 상생의 축제 한마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JB스퀘어는 상반기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추출과 검색 타겟 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기술 이전화 사업 등에 보다 집중 할 예정이다. SNS마케팅과 더불어 다방면의 컨텐츠 비즈니스로 확장해 나가는 제이비스퀘어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