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북, 오늘 고위급회담 대표단 구성 협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일부 제공
    통일부 제공
    남북이 고위급회담의 대표단 구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오늘부터 북측과 팩스 등을 통한 문서교환 방식으로 9일로 예정된 고위급회담 대표단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르면 금일 중에 구성 협의가 완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남북은 고위급회담 실무협의를 통해 통상 주말엔 운영되지 않는 판문점 연락 채널을 이날도 정상 가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5명 체제로 대표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북한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통일부는 이와 별개로 이날 오후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조명균 장관 주재로 고위급회담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자 2년 만의 남북회담인 이번 고위급회담에선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용현·여인형 구속연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24일 재차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당시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다.서울중앙지방...

    2. 2

      [단독] 공정위 "닥터나우 원천금지보다 사후제재를"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의약품 도매업 진출을 원천 차단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4일 “원천 금지보다는 사후 제재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약사업계와 벤처&mid...

    3. 3

      [포토] 희귀질환 환우·가족 만난 李대통령 부부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소질환 환자·가족 현장 소통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