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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텍메드, 中서 심혈관 관련 진단시약 5종 허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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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심혈관 관련 진단시약 5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바디텍메드는 약 9개월 간의 임상테스트를 거쳐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효능이 입증된 Tn-I, NT-proBNP, CK-MB, D-Dimer, Myoglobin 등 심혈관 관련 진단시약 5종에 대한 품목허가 등록증을 지난 4일 CFDA로부터 발급받았다.

    품목허가 등록증 발급 후 평균적으로 1~2개월 가량 소요되는 생산설비에 대한 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생산허가 취득과 함께 심혈관 관련 제품생산과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자본금 납입이 완료된 중국 현지 합자법인 'Chinmax-boditech'의 AFIAS용 심혈관 진단시약에 대한 수입허가 취득이 마무리되면 2분기부터 응급실과 심혈관 전문 진료센터에 대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혈관 질환은 중국에서 매년 200만명 이상 씩 환자가 늘어나 조기 진단과 경과 관리를 위한 진단기기와 시약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중국 광서법인에 ichroma II(중국명 A2000), ichroma 50(A5000) 등의 진단 기기와 연산 1000만개의 진단 키트를 생산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CRP, PCT 등 감염성 질환 진단키트와 함께 수익성 높은 심혈관, 호르몬 관련 제품 공급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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