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근거 있는 비상…코스닥 상장사 성장 `2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연말부터 시작된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쉽사리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증권사에서는 올해 주요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해 이익개선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김원규 기자입니다.<기자>코스닥 상장사들의 이익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수급 개선 기대감과 함께 코스닥 시장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입니다.당장 다음주부터 시작될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에프엔가이드는 코스닥 주요 상장사들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 증가폭이 전년 동기대비 128%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최근의 코스닥 지수의 상승 흐름이 이같은 이익 성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인터뷰>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 센터장"전방 산업의 이익개선이 지난해 진행되면서 그 밑에 납품 기업들(코스닥 상장사)로 낙수 효과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게임, 엔터 등 시총상위 종목이 지난해 중국 사드로 안 좋았는데, 기저효과가 올해부터 녹아들 것이다."이런 추세는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당장 올 1분기 코스닥 주요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지난해 대비 평균 88.5%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8.7%) 상장사들의 이익 증가율을 3배 가량 웃도는 수치입니다.연간 코스닥 상장사들의 전체 영업이익도 사상 처음으로 10조 돌파가 전망됩니다.전년 대비 42.5%가 늘어난 예상치로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해 빠졌음에도 큰폭의 성장세가 나왔다는 점에 눈길이 갑니다.업종별로는 코스닥 시장 내 게임과 엔터주들의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겨울방학 특수 효과를 누린 엔터·미디어주는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397.2%나 됐고, 중국 대표 소비업종인 게임주도 56.9%를 기록할 전망입니다.더불어 식료품주(545.9%)와 IT·부품주(108.8%)의 성장폭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증권사들은 예상보다 코스닥 시장의 상승 속도가 빠르다면 상반기 중 코스닥 1천p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습니다.<인터뷰>임상국 KB증권 연구원"(코스닥 1000p)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실적개선 모멘텀에 따른 수급에 의해서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또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점점 다른 종목으로 옮겨지는 (이상적인) 그림도 나오고 있다. "한편, 당장 코스닥 시장 투자에 임한다면 4분기 실적 호전주를 눈여결 볼 필요가 있다며 해당 종목으로 CJ프레시웨이(1405.7%), 이지바이오(161.3%).에스엠(1370.5%), CJ E&M(1199.7%), 유진테크(973.2%) 등을 꼽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주현, “핑클 최대 라이벌? 김국진 못 따라갔다” 과거 발언 눈길ㆍ태양♥민효린 2월 3일 결혼…"박진영 양현석 합작"ㆍ구혜선, 결혼 전 ‘200평 단독주택’ 화제 “애완동물 각자 방 다 따로 있어”ㆍ전지현, 둘째도 아들 “임신 막달, 휴식 중” ㆍ이세창 “정하나와 결혼, 전 부인에게 재혼 소식 먼저 알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