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체인 스킨앤스킨이 내년 카셰어링 시장에 진출합니다.스킨앤스킨은 1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주력 사업인 화장품뿐 아니라 추가 사업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카셰어링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를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스킨앤스킨은 카셰어링에 필요한 자동차를 구입하지 않고 중소 렌터카와 단기 렌터카 사업자와 제휴를 맺어 자금 지출을 최대한 줄일 예정입니다.실제로 스킨앤스킨은 이를 위해 카셰어링 업체인 `피플카쉐어링` 주식 4만4천308주(지분율 51%)를 90억원에 양수한 바 있습니다.여기에 공차시간 수익모델을 제공해 IT플랫폼 대여와 운용시스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사업차량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김정우 스킨앤스킨 대표는 " 렌터카 중소 사업자와의 제휴전략을 통해 카셰어링 초기엔 카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며 "향후 모바일 예약·이용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 전환을 목표로 해당 서비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국내 카셰어링 시장은 초기였던 2011년 6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으로 성장했고 2020년에는 5,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허경영, 롤스로이스 타고 ‘하늘궁’ 생활…호화판 뒤 진실은?ㆍ송혜교, 독보적인 은광여고 `3대 얼짱` 시절 미모ㆍ`무한도전` 김태호 PD, 부장 승진했다ㆍ‘강식당’ 오므라이스, 대체 얼마나 맛있으면?ㆍ몰카로 2년 간 `친구 부부 화장실 훔쳐본` 30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