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CEO]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권성문 KTB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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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앵커>오늘 톡톡CEO 에서는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경제부 신용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권성문 회장 최근에 검찰조사에 경영권 분쟁 논란도 불거지면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떻습니까?<기자>권성문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는 9월부터 본격화 됐습니다.지난 3월 금융감독원이 배임·횡령 혐의로 KTB투자증권 등을 검사하고 권 회장에 대한 혐의 2~3건을 포착한 뒤에 이를 검찰에 통보하면서 시작이 된건데요.이후 지난달 11월에는 KTB투자증권 여의도 사무실과 권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습니다.미술품 구매와 개인목적 출장에 회삿돈 6~7억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앵커>사실 권 회장이 검찰에 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 않습니까?<기자>1996년 당시 한국M&A 대표이사로 재직할 때는 금융감독당국 조사에 걸려 내부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습니다.당시 자신이 M&A 중개를 한 기업의 주식을 경영권 이전 전에 되팔아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았습니다.그리고 이로부터 3년뒤인 1999년에도 자신이 인수한 `미래와사람`이 호재성 허위·과장 공시를 하고 내부 정보 이용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적이 있습니다.이듬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당시 권 회장에 대한 신뢰는 큰 타격을 받았는데요.이 밖에 지난해 9월 개인적으로 출자한 수상레저 업체 직원의 업무 보고가 늦었다면서 폭행하고 합의금을 주고 입막음 하려 했다는 사실이 올해 8월에 뒤늦게 알려지면서 갑질 논란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앵커>앞으로 혐의점이 입증되면 경영권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기자>검찰 기소가 이뤄지면 권 회장은 최악의 경우 경영권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는 금융회사의 임원 자격을 엄격하게 규정한다는 내용이 있는데요.금융사 지배구조법상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대주주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고, 또 금융당국은 대주주 자격이 없다고 판단된 금융사 최대주주에게 주식매각 명령도 내릴 수 있습니다.아직 이 법에 따라서 증권사 대표직에서 물러난 경우는 없지만 권 회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게 되면 결국 KTB투자증권의 경영권을 내려놓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셈입니다.<앵커>권 회장 입장에서는 검찰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검찰 조사와 함께 최근에는 경영권 분쟁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기자>해서 어제(4일)는 긴급이사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이번 이사회는 경영현황을 보고하고 이사진들이 검찰수사나 회사의 경영 현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일종의 경영현황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공식 입장인데요.하지만 업계에선 최대주주인 권 회장이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분쟁설까지 불거지자 이들 이슈를 희석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만에 하나라도 권 회장의 혐의가 입증되고 형이 확정되면, KTB투자증권의 경영체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앵커>톡톡CEO KTB투자증권 권성문 회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현진 결혼, 100일만에 마음 빼앗긴 ‘훈남 의사남편’ 공개 ㆍ채정안, 인형 몸매 화제 “착한 사람에게만 보여요”ㆍ이연복 집공개, 사위와 함께 사는 연희동 3층집 “펜션같아”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박수진 `병원 특혜 논란`, 박수진보다 병원 측이 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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