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한경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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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반려견 사건으로 팀 활동에서 제외됐으나 오는 15일 열리는 콘서트에는 참석한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레이블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시원이 '슈퍼쇼7'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정규 8집 앨범 방송활동의 경우 프로그램 출연 논의 단계였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출연 조율이 가능했다"며 "콘서트 참석 여부는 수개월 전부터 계약이 된 상황이다. 출연을 취소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시원은 앞서 지난 10월 반려견이 한일관 대표 사망 사고에 연루돼 슈퍼주니어 컴백 활동에서 빠진 상태다.

예능 프로그램 등에 불참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낸 최시원이 '슈퍼쇼7' 무대에서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슈퍼쇼7'은 오는 15~17일 3일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첫 공연 이후 전세계 120회 공연을 펼쳐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