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Q.> `게임주` 올해 주가 상승률 1위… 게임사들 실적은?김민정 :지난 3분기 기준 게임업계들의 실적은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와 같은 대형사들은 MMOPRG 신작의 매출 기여 및 해외 진출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62%, 239% 증가하는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컴투스, 게임빌 등을 비롯한 중소형 게임사들은 신작 부재 및 흥행 부진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에 올해는 기대하지 않았던 PC 온라인게임이 선전을 했는데 그 주인공은 `배틀그라운드`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한국 게임으로 최초로 동접자수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두었다. PC 온라인게임 시장은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을 모두 뒤집고 콘텐츠가 참신하다면 유저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시장임을 입증했다. 국내 주요 게임 업체는 사업의 중심을 PC에서 모바일로 이동시켜 PC온라인게임은 오히려 블루오션이 된 상황으로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에도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상장업체 중 PC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는 엔씨소프트가 유일한 상황이다.Q.> 한·중 관계 개선…. 중국 게임시장 전망은?김민정 :최근 게임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콘텐츠 업종이 사드 이슈가 해소되면서 중국향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다. 현재로서는 중국 문제가 확실하게 해소되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판호 발급을 대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호 발급이 될 경우 바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에서 서비스가 되는 시기는 대략 내년 2분기정도로 예상하고 있다.Q.> 게임주 탑픽은 ?김민정 :게임주 탑픽은 넷마블게임즈로 추천한다. 내년 모바일 MMMORPG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이미 MMORPG를 성공시킨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넷마블게임즈의 신작은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출시한 `테라M`은 현재 무료 다운로드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세븐나이츠2`까지 국내 게임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MMORPG 신작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일본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양사 마켓에서 매출 기준 상위 10위권에 안착했는데 이로써 퍼블리싱 역량 또한 증명되었다. 더불어 가장 적극적으로 해외 지역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지난 3분기 기준 해외 매출액이 71%까지 상승했습니다.박두나PD rockmind@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뭉쳐야 뜬다’ 비, “딸 쌍꺼풀 있다” 김태희 닮은 2세 자랑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박정운 가상화폐 사기 연루 ‘충격’…전설의 가수가 대체 왜?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소진, 인스타그램서 깜짝 `볼륨감` 공개? "옷이 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