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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관세 인하…소비주 돌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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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중국이 화장품 등 수입 소비재 187개 품목에 붙는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습니다.사드 해빙 분위기에 이은 호재성 재료로 중국 관련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방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사드 보복 여파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던 중국 소비주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 속에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가 늘어난데 이어, 최근 중국이 외국산 소비재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까지 인하했기 때문입니다.특히 증권가에서는 화장품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관세율이 최고 3분의 1수준으로 낮아지는데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화장품 중 한국 국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내년 화장품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35%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인터뷰>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OEM·ODM 업체라든가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중소형 브랜드의 경우 회사 자체가 규모의 성장을 이어가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예상된다. 수출 자체가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일본지역으로 나가는 수출도 고무적이어서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이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실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는 물론 LG생활건강 등 브랜드 화장품 업체 외에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고객사로 둔 OEM·ODM 업체들까지 관심 대상군에 꼽혔습니다.화장품 용기와 소품 등을 만드는 에스엔피월드, CTK코스메틱스 역시 화장품 수출 증가에 따른 수혜주입니다.관세가 아예 철폐된 영유아 관련주도 눈여겨볼 만 합니다.일회용 기저귀 품목에서는 깨끗한나라와 모나리자, 아기 분유 품목의 경우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이 거론됩니다.한국경제TV 방서후입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뭉쳐야 뜬다’ 비, “딸 쌍꺼풀 있다” 김태희 닮은 2세 자랑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박정운 가상화폐 사기 연루 ‘충격’…전설의 가수가 대체 왜?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소진, 인스타그램서 깜짝 `볼륨감` 공개? "옷이 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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