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대기업의 中企 기술탈취, 가장 먼저 해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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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앞으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들의 기술탈취 근절을 꼽았습니다.홍 장관은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새로운 벤처기업이 탄생하고 혁신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탈취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기술임치제도와 모태펀드의 기술 관련 제도 등 이미 좋은 제도들이 있기에 기술탈취 문제만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홍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혁신하기 위해서는 M&A가 중요하다"며 "그런 기업들에 대해 혜택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하게 되면 M&A가 세계적 추세이기 때문에 대기업들도 금방 협조해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선 우려되는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강구하고, 국내 금융자산이 부동산에서 벤처투자로 옮겨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최경식기자 kscho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도끼, 대포차 업자 농간에 페라리 넘길 뻔…극적 회수 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귀순 북한 병사 수술한 이국종 교수에 쏟아지는 찬사…"대선 나오면 당선되실 듯"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강다니엘, 시사잡지까지 섭렵한 그의 매력은?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