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앳스타일 제공
김소희. 앳스타일 제공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솔로가수 꿈을 이루게 된 김소희가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소희는 패션지인 앳스타일 최신호 인터뷰에서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은 끝까지 참고 버티라는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남는 자가 강한 자'라는 말에 나 역시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소희는 "순위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며 "도전하는 모두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소희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을 통해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솔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동명이인이 많아 예명으로 데뷔하는 방안도 염두에 뒀었다는 김소희는 "내 이름 외엔 어울리는 이름이 없다"면서 "김소희라는 이름을 들으면 딱 내가 생각나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소희는 "'김소희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놀라게 하고 싶다"며 "보컬에 가장 신경써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김소희의 인터뷰 전문은 오는 20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1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인터뷰와 함께 촬영된 '소희의 계절' 화보도 함께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