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 북쪽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전국의 휴대전화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통화 장애가 발생했습니다.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부터 안부와 신고 전화가 폭주하면서 전국 휴대전화 음성통화 사용량이 평소보다 2∼3배가량 늘었습니다.특히 포항을 포함한 경북 지역은 음성통화(VoLTE) 사용량이 9∼10배 급증했습니다.지진 발생 후 이용량이 폭증하자 통신망 장애를 막기 위해 통화를 순차적으로 분산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발신 신호가 가지 않고, 연결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이동통신사들은 설명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현진 아나운서, `부당 전보됐던` 진짜 아나운서 컴백한다?ㆍ“남편에게 속았다” 분통 터뜨린 현영… 왜?ㆍ남상미 집+남편 최초 공개, “남부러울 것 없겠네”ㆍ한서희, ‘페미니스트’ 뒤에 숨은 극단주의? 하리수는 왜 ‘발끈’했나…ㆍ송혜교X이진X옥주현, `20년 우정` 송송커플 결혼식서 빛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