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연 전시장은 연면적 804평, 지상 3층과 지하 1층 규모다. 플래그십(기함) 세단 S클래스 등 총 14대가 전시돼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각종 옵션(선택 사양)을 직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AMG와 초고가 모델 마이바흐 전용 공간 등도 갖추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한국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디지털 쇼룸을 가장 먼저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달 기준 전국에 총 47개의 공식 전시장과 53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 연말까지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각각 50개, 55개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