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시도 오후로 연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당 찬성·한국당 반대…국민의당 논의 결과 주목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오전 열기로 했던 전체회의를 오후로 연기했다.
산업위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앞서 오전 10시에 시작한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산업위 소속 의원들에게 결정을 위임하면서 일정이 다소 틀어졌다.
국민의당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전체회의 전에 열려야 할 산업위 여야 간사 간 회동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 때문에 간사회동(오후 2시)과 전체회의 일정(오후 3시)이 모두 오후로 순연됐다.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충분히 해소된 만큼 청문보고서를 조속히 채택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으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채택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당은 다만 오후 전체회의에 참석할지는 아직 명확히 결론 내리지 않았다.
/연합뉴스
산업위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앞서 오전 10시에 시작한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산업위 소속 의원들에게 결정을 위임하면서 일정이 다소 틀어졌다.
국민의당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전체회의 전에 열려야 할 산업위 여야 간사 간 회동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 때문에 간사회동(오후 2시)과 전체회의 일정(오후 3시)이 모두 오후로 순연됐다.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충분히 해소된 만큼 청문보고서를 조속히 채택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으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채택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당은 다만 오후 전체회의에 참석할지는 아직 명확히 결론 내리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