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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신공항 앞두고 부산 항공산업 중심도시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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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공항 전시회, 에어포트 포럼 등 국제행사 잇따라 열어

    김해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시가 항공산업 관련 국제행사를 잇따라 열어 항공산업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부산시는 국내 최초의 공항 관련 전시행사인 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 전시회를 이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공항 전시회는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신공항 건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선진국형 지식기반 산업인 항공산업의 수요를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의 항공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3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공항건설 기술, 여객 편의시설, 스마트 신기술, 항공기술 체험 등 전시행사와 함께 한국항공경영학회 세미나 등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내외 바이어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채용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스마트공항 전시회를 격년제로 열어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키워갈 계획이다
    스마트공항 전시회와 함께 제8회 에어포트 포럼이 30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에어포트 포럼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항공·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공항 추진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이에 앞서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는 국토교통부 주최의 국제비행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 미국 연방항공국(FAA)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항공안전을 주제로 세미나와 강연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해신공항 건설과 함께 부산은 신공항 주변으로 에어시티를 조성하고 항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스마트공항 전시회 등 항공 관련 국제행사를 계기로 항공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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