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기자 코너] 반려견은 가족인가 동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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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인한 사건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우에 누구의 책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주인에게 책임을 논한다면 목줄을 잡아 주고 입마개를 씌워 줄 주인이 없는 유기견의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도 고려해봐야 한다. 사건 이후 견주들은 목줄을 채우고 외출을 해도 “요즘 개가 사람 물어서…”와 같이 눈치를 받아 산책을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애견인과 비애견인들의 싸움이 아닌 펫티켓, 반려문화가 성숙해지기 위해 관련 법 제정과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김민서 생글기자(살레여고 2년) minseo83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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