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내 최대 게임행사인 `지스타`를 앞두고 연일 게임 신작이 공개되고 있습니다.특히 빅3 라고 불리는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신작 경쟁이 치열합니다.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엔씨소프트가 내년에 선보이는 PC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TL(더 리니지)`.리니지 IP(지적재산권)의 종합선물세트라는 평으로, 화려한 그래픽에 게임내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어 자유도를 높인 게 특징입니다.<인터뷰>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프로젝트TL은) 엔씨소프트가 20년동안 리니지를 하면서 집약한 기획과 기술의 집합체입니다. 단순히 PC뿐만 아니라 모든 플랫폼에 연결될 수 있는 게임입니다"여기에 일매출 130억원을 기록한 리니지M의 후속 리니지2M 등 총 4종의 게임이 내년 게임 시장 장악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이에 질세라 넥슨과 넷마블은 업계 최대 행사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 참여해 신작을 대거 공개합니다.넷마블은 걸그룹을 동원해 이달 출시하는 `테라M`을 홍보하고, 전작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2, 모바일 최초 비행 RPG 타이틀을 내건 `이카루스M` 등 미공개작을 포함해 총 4종의 신작을 선보입니다.넥슨은 `테라M`과 같은날 출시하는 `오버히트`를 비롯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9종의 게임 타이틀을 지스타에 출품합니다.특히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만큼 피파온라인4, 타이탄폴 등 6종의 게임은 각각 시연장을 마련해 이용자를 끌어들일 게획입니다.PC게임의 글로벌 흥행역사를 써낸 블루홀의 신작 `프로젝트W`, 컴투스의 턴제 모바일게임 `체인스트라이크`등 중견업체들의 신작도 출격할 예정.한동안 신작 부재로 중국산 게임에 이용자를 뺐기던 국내 게임업계가 다시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정재홍입니다.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트럼프 전용차 ‘더 비스트’, 어떤 공격도 끄떡없다…대당 가격은?ㆍ오미연, ‘기적적인 태동’에 중절수술 포기한 사연ㆍ`에어 포스 원`이라고 불리는 까닭은?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샤이니 민호 멜라니아 "막 찍어도 화보"..일부 학생들 `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