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미디어株 강세에 다우 사상 최고[유럽증시] 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동반 하락세[중국증시] 트럼프 방중 기대·에너지株 상승·글로벌 증시 호조[일본증시] 엔저·어닝효과·에너지株 상승...25년 10개월來 최고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11월 7일 뉴욕 3대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습니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연설 등을 주목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장 후반에 금융주를 3대 지수 모두 하락세 나타냈지만 막판에 다우가 상승 반전하며 어제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 전날보다 0.04% 오르며 23557선에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는 하락했는데요, 나스닥은 0.27% 떨어졌고 S&P500 지수는 0.02% 빠지며 약보합권에서 장 마쳤습니다.오늘 장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부분은 바로 미디어 그룹의 인수합병 소식이었습니다. Cnbc는 장중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Media stocks surge on dealmaking hopes, Disney, Fox higher for a second day"라고 보도했습니다. 디즈니와 21세기 폭스의 M&A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제에 이어서 두 회사 모두 상승세 보였다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Media stocks shined on Tuesday 즉 미디어 관련주가 반짝반짝한 강세 나타냈다고 전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가 1.3% 올랐고요, cbs 는 1.14% 상승했습니다.다음 일제히 하락세 보인 유럽입니다. 지난주 상승 랠리에 이은 피로감이 표출된 가운데 기업들의 저조한 실적이 증시 분위기를 압박했습니다. 먼저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0.49% 떨어지며 394.65에 거래 마쳤는데요, 특히 덴마크의 몰러-머스크 그룹은 3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발표 이후 7% 넘게 하락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0.66% 하락해 13379선에서 종가 형성했고요, 마찬가지로 프랑스 꺄끄 지수도 전장 대비 0.48% 낮아진 5480선에서 장 마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중국 증시는 7일 상승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5% 오르며 3413.57로 거래 마쳤습니다. 오전 장에서 전반적으로 상승세 보이면서 3400선을 회복했고요, 오후 장에서는 등락을 다소 반복하기도 했지만 결국 오름세로 종가 형성했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기대감이 형성됐고 유가 강세로 인해 에너지주가 평균 1.9% 상승한 것이 주요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더불어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자 이에 따른 상승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방문이 되는 8일 즉 오늘은, 중국의 10월 무역수지도 발표되는데요, 이에 따라 시장은 오늘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다음 연이어 고공 행진 이어가고 있는 일본 살펴보겠습니다. 도쿄증시는 엔화 약세와 실적 어닝 효과에 힘입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1월 7일 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1.7% 올라 22937.60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1992년 1월 9일 이후 25년 10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제조업체들이 전반적으로 강세 나타냈고요,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이는데다, 아베 총리의 자민당 압승 이후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게다가 강한 실적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증시, 앞으로 당분간은 좀 더 탄력을 받지 않을까 분석됩니다.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전세원한국경제TV 핫뉴스ㆍ트럼프 전용차 ‘더 비스트’, 어떤 공격도 끄떡없다…대당 가격은?ㆍ오미연, ‘기적적인 태동’에 중절수술 포기한 사연ㆍ`에어 포스 원`이라고 불리는 까닭은?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샤이니 민호 멜라니아 "막 찍어도 화보"..일부 학생들 `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