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황사로 뿌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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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8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5~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찬 공기가 남하한 상태에서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추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일시적 '나쁨'과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만큼 저지대 침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5~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찬 공기가 남하한 상태에서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추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일시적 '나쁨'과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만큼 저지대 침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