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국제유가 `사우디 숙청 사태` 영향 3%↑…WTI 57달러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6일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른바 `숙청 사태`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2년 5개월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배럴당 1.71달러(3.1%) 상승한 57.3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는 2015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2.25달러(3.62%) 오른 64.3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반대파 숙청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반부패위원회는 부패 척결을 앞세워 왕자 11명, 현직 장관 4명, 전직 장관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사우디 국영TV가 지난 4일 보도했습니다.제1 왕위계승자인 모하마드 빈살만(32) 왕세자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동안 감산 합의를 지지해온 빈살만 왕세자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달 말 정기총회에서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란 관측도 유가의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정준영 영상편지, 못다한 작별인사 ‘눈물 펑펑’ㆍ오미연, ‘기적적인 태동’에 중절수술 포기한 사연ㆍ문희옥 피소, 성추행 당한 소속사 후배에 “발설 마라” 협박?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송은이 ‘비디오스타’서 눈물 펑펑…무슨 말을 들었기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