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11.03 15:03
수정2017.11.03 15:03
트로트 가수 문희옥이 소속사 후배 여가수로부터 피소 당했다. 특히 후배 여가수 아버지는 문희옥 녹취록까지 공개하면서 그 이면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문희옥은 입막음 정황에 대해 서투른 조언이 오해로 번진 것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다. 반면 후배 측은 한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모든 일을 진행할 때 대표와 문희옥이 함께 했다”며 취하는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1995년 결혼한 문희옥은 이혼 후 tvN ‘오페라 스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누구나 살다 보면 잘못을 저지를 수 있잖아요. 중요한 것은 그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인 것 같아요.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이야말로 실패한 인생이겠죠.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돕고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이라도 나누며 산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그러나 후배들에겐 달랐다. ‘다 죽어요 해봐 한 번.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는 식구들 타격이 더 커’라는 녹취록 내용은 ‘서투른 조언’이라기엔 궁색한 변명에 가깝다.네티즌들 역시 이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hoji**** 저게 조언이라면 파리가 새다“, ”van1**** 서툰 조언?“, ”daeg**** 저런걸 조언으로 알고 살다니 인성이 알만하다“., ”leed**** 어딜 봐서 저게 조언이냐?“, ”ira-**** 협박이든 조언이든 실망이다.“라는 등의 반응으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중기 김주혁 조문, 결혼 행복 잠시 미루고 ‘따뜻한 배웅’ㆍ손담비, “비밀열애 하겠다”던 소신… 비밀클럽도 있다?ㆍ문희옥 피소, 성추행 당한 소속사 후배에 “발설 마라” 협박?ㆍ송중기, 결혼 서두른 이유 들어보니…ㆍ송은이 ‘비디오스타’서 눈물 펑펑…무슨 말을 들었기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