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사주 원클릭 통합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원)은 이 종합서비스를 통해 우리사주 배정·신청업무 등 조합 업무처리와 비상장 우리사주매매게시판, 조합원 각종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향상되고 조합원의 우리사주조합 내 정보 접근 및 소통 채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우리사주에 대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이용,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은 1977년부터 40여년간 우리사주 전담수탁기관을 맡고 있다. 조합재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조합설립 지원·예탁 및 반환·금융지원 업무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05년 5월 설립된 우리사주지원센터는 제도 교육·홍보·종합컨설팅을 통해 조합의 성공적 운영과 새로운 기업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