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콤프레샤 위생 기준 강화…크리버코리아, 식품용 윤활유 ‘크리버 써밋 시리즈’ 주목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깊어지면서 식품 산업 현장에서도 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에어콤프레샤의 압축 공기가 식품 또는 식품 접촉면에 닿을 경우, 식품용 윤활유를 사용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식품을 비롯해 포장지, 병, 작업대, 보관용기 등에 붙은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데 주로 쓰이는 에어콤프레샤는 평소 섭취하는 식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필터 설치와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 엄격한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에어콤프레샤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NSF H1 식품 등급을 인증받은 식품용 윤활유가 조명을 받고 있다.

특수 윤활 전문 기업 ‘크리버코리아’의 ‘크리버 써밋 시리즈(Klueber Summit Series)’ 역시 그 중 하나다.

‘크리버 써밋 시리즈’는 콤프레샤 업계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버코리아의 윤활유 브랜드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크리버 써밋 에프지 엘리트(Klueber Summit FG Elite)’가 있다.

‘크리버 써밋 에프지 엘리트’는 NSF H1 식품 등급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ISO 21469 식품 등급 생산 시설에서 제조돼 신뢰도를 확보한 제품이다.
특히 고급 PAO 합성 오일과 특수 첨가제를 적용해 약 8,000시간에 달하는 오일 교환주기를 자랑하며, 산화물과 잔여물을 최소화해 필터와 씰링 등 부속 제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버코리아 관계자는 “에어콤프레샤가 공기를 압출하는 과정에서 증발되는 오일은 제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식품 제조용 에어콤프레샤에는 식품용 윤활유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압축공기 내의 먼지 크기별 농도나 수분 함유도, 오일 함유도 등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에어콤프레샤 위생관리 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크리버 써밋 시리즈와 같이 식품 산업 규정에 대비한 NSF H1 식품 등급 윤활유의 문의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크리버코리아’는 국내를 포함해 약 50여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특수 윤활 기업이다. 지난 90여 년 동안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윤활제를 제조, 개발해 2,0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버코리아 및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버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