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JW중외제약, 강세…치료제 도입+탈모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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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날보다 1950원(4.68%)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JW중외제약은 전날 일본 에자이그룹 EA제약과 혈액투석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JT240'은 기존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으로,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JW중외제약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과 함께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용한 신개념 탈모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의 조지 코트사렐리스 박사팀과 탈모치료제 'CWL080061'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킨다. 이를 통해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를 분화 및 증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후보물질의 도출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JW중외제약 Wnt 연구의 결과물이다. Wnt는 세포의 증식과 재생 등에 관여한다. JW중외제약은 Wnt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Wnt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탈모치료제 뿐 아니라 치매 골다공증 피부재생 분야로 신약 개발의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1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날보다 1950원(4.68%)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JW중외제약은 전날 일본 에자이그룹 EA제약과 혈액투석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JT240'은 기존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으로,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JW중외제약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과 함께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용한 신개념 탈모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의 조지 코트사렐리스 박사팀과 탈모치료제 'CWL080061'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킨다. 이를 통해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를 분화 및 증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후보물질의 도출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JW중외제약 Wnt 연구의 결과물이다. Wnt는 세포의 증식과 재생 등에 관여한다. JW중외제약은 Wnt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Wnt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탈모치료제 뿐 아니라 치매 골다공증 피부재생 분야로 신약 개발의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