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에 선 이해진...네이버 공정성 논란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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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금 국회에서는 과기정통부와 IT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중입니다.이 자리에는 대형 통신사 CEO들과 함께,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이례적으로 증인으로 참석했는데요.최근 불거진 각종 공정성 논란과 관련한 입장에 대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인규 기자.<기자>네. 국회에서는 과학방송정보통신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당초 야당의 국감 보이콧 문제 등으로 파행으로 진행되던 과방위의 국감은 오후 2시 40분부터 재개됐는데요.이로 인해 오후 3시로 예정됐던 기업 증인출석이 한시간 반 가량 늦춰지고 있습니다.이 자리에는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회장, 페이스북코리아와 구글코리아의 대표 등 IT업계 거물들이 대거 증인으로 참석하는데, 이 가운데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이번 국감의 핵심 증인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앞서 오전 국감에서는 야당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과기정통부의 전자문서법 고시 개정을 통해 네이버가 조단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네이버에 대한 지적이 여야를 막론하고 이어지는 모습입니다.여기에 최근 불거진 네이버의 뉴스 재배치 문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의 인물정보 미등재 문제 등 공정성 논란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인터뷰>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시형 씨 같은 경우는 벌써 공인 아니겠습니까. 네이버가 상당히 정치적인 압력이라든지 청탁을 받아서 공적 영역의 책무를 임의적으로 기준을 정하고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됐는지, 앞으로 그렇게 될 소지는 없는지 따져 물어볼 생각입니다. "이밖에 국감에서는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각 이통사와 제조사 대표들의 대응과, 글로벌 IT 기업들이 국내 기업에 비해 과도한 혜택을 보는 이른바 `역차별`에 대한 외국계 IT 기업 대표들의 입장에 대한 질의가 있을 전망입니다.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태희 출산, 아빠 비가 공개한 앙증맞은 ‘공주님’ 양말 ㆍ손담비, “비밀열애 하겠다”던 소신… 비밀클럽도 있다?ㆍ김미려 집, 1년 만에 2배 껑충 뛴 사연…어떻게 지었길래?ㆍ류현진도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받을 수 있을까?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