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주, 사드 갈등 완화 조짐에 '신고가'…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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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완화 기대감에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9시42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2850원(27.27%)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나투어도 3% 넘게 오르며 장중 10만1500원까지 상승, 신고가를 새로 썼다.
모두투어(1.2%), 참좋은여행(0.87%) 레드캡투어(0.31%)도 상승세다.
실제 중국 항공사들이 사드 보복으로 중단했던 한국행 노선의 복항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길상항공도 상하이∼제주 노선의 복항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씨트립이 7개월만에 한국 단체관광 여행상품 판매를 재개, 롯데호텔에 실무 협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30일 오전 9시42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2850원(27.27%)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나투어도 3% 넘게 오르며 장중 10만1500원까지 상승, 신고가를 새로 썼다.
모두투어(1.2%), 참좋은여행(0.87%) 레드캡투어(0.31%)도 상승세다.
실제 중국 항공사들이 사드 보복으로 중단했던 한국행 노선의 복항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길상항공도 상하이∼제주 노선의 복항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씨트립이 7개월만에 한국 단체관광 여행상품 판매를 재개, 롯데호텔에 실무 협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