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3분기 매출 8조 1,001억원, 영업이익 3조7,372억원, 순이익 3조55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415% 각각 상승했습니다.SK하이닉스는 4분기 메모리시장에 대해 D램과 낸드플래시 공히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속 확산 등으로 데이터센터 향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지속되며 수요 강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한편 D램 업체들의 클린룸 공간 부족과 차세대 3D 낸드 제품들의 제한적 공급 증가 등의 이유로 4분기까지도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SK하이닉스는 이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요를 견인할 서버와 모바일 중심으로 제품을 운영하고, 고용량·고성능 제품의 적기 출시를 통해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SK하이닉스는 차세대 10나노급 D램 제품을 계획대로 4분기부터 양산하고 HBM2 제품도 4분기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낸드플래시는 4분기부터 양산하는 72단 제품을 통해 고용량 모바일 솔루션과 SSD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으로, 기존 256Gb 제품에 이어 성공적으로 개발한 512Gb 제품을 곧 양산해 내년부터는 Enterprise SSD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방침이라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태희 출산, 아빠 비가 공개한 앙증맞은 ‘공주님’ 양말 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김미려 집, 1년 만에 2배 껑충 뛴 사연…어떻게 지었길래?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