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선박 발주 전망이 소폭 개선됐다. 24일 영국 조사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신규 선박 발주 규모는 각각 2320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와 2780만CGT로 지난 3월 전망치(2140만CGT, 2560만CGT)보다 늘었다. 과거 20년 평균 연간 발주량 수준을 회복하는 시점은 2021년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