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의 견조한 성장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핀테크 관련 기업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습니다.베어링자산운용은 23일 유럽·미국의 실업률 하락과 소비자 심리 개선에 따라 하반기 양호한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베어링자산운용은 "그간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에 따른 피해가 있었지만,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그쳤다"며 "북한 문제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에 대해서도 세계 증시는 대체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아시아증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내수 성장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다른 신흥시장과 선진시장 대비 아시아 시장의 성장성이 높고 안정적"이라며 "아시아 국가 상당수가 친성장 재정정책으로 경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특히 베어링자산운용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핀테크 관련 기업들을 꼽았습니다.대표적인 핀테크 분야는 신용카드 네트워크, 전표매입사, 결제처리업체 등이 포합됩니다.베어링자산운용은 "소비자들은 이미 현금 지불에서 전자결제 수단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를 감안할 때 관련 기업들의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여기에 "인수합병 활동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통합이 예상되는 전자결제부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다만, 베어링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앞으로 몇 달 내 통화부양책 철회를 시작할 것이라는 점은 글로벌증시뿐만 아니라 국내증시도 주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여옥 "박근혜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았다"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도끼 집 이어 차 공개…‘미우새’ 시청률 역대최고치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