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는 21일에 개최된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그들은 ‘ON IT + BO$$’를 시작으로 ‘Bon Appetit’, ‘Siren’, ‘숨이 차’, ‘Woo’, ‘가끔’ 등을 열창하며 열기를 더했다.
긱스는 “놀러만 오던 곳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많은 곡을 준비해왔는데 환호가 많을 수록 좋다”며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무대 중간 기쁜 소식을 전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알린 것. 긱스는 “오는 25일 새 앨범이 나온다. 열심히 준비해서 그만큼 자신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어때’, ‘Wash Away’, ‘Officially Missing You’로 분위기를 한 층 더 끌어올리며 ’2017 커피 페스티벌’의 밤을 긱스로 물들였다.
10월 21일, 22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유명인사들의 강연, 영화 상영회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