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태용호, 11월 10일 '승리 추억' 수원서 콜롬비아와 격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태용 감독이 선수로 뛴 1996년 콜롬비아전 4-1 대승 거둬
    11월 14일 세르비아전은 울산 개최 예정…저녁 8시 킥오프
    신태용호, 11월 10일 '승리 추억' 수원서 콜롬비아와 격돌
    다음 달 예정된 축구대표팀의 국내 평가전이 '승리의 땅' 수원과 울산에서 각각 열릴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10일 콜롬비아, 같은 달 14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각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자치단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월 10일 국제축구연맹(FIFA) 13위의 콜롬비아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경기 킥오프 시간은 저녁 8시다.

    수원은 한국 대표팀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한국은 콜롬비아와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는데, 1996년 11월 23일 수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 때 4-1 완승을 했다.

    당시 황선홍 FC서울 감독이 2골을 넣었고, 김도훈 울산 감독과 박태하 옌볜(중국) 감독이 각각 한 골씩을 사냥했다.

    신태용 감독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6분을 뛰며 3점 차 승리에 힘을 보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마지막으로 열렸던 작년 10월 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때는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의 득점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신태용호, 11월 10일 '승리 추억' 수원서 콜롬비아와 격돌
    수원에서 '콜롬비아전 대승'의 기운을 받을 한국 대표팀은 승리에 목말라 있다.

    대표팀은 올해 3월 28일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승리 이후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 행진 중이다.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도 2경기 연속 '무득점-무승부'에 이어 유럽 원정 2경기 참패 등 2무 2패로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신태용호는 11월 14일에는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치른 A매치는 2013년 6월 18일 이란과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이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체육공단,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기한 늘린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의 사용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

    2. 2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메이저 승격…KLPGA 챔피언십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2026시즌부터 메이저 타이틀을 달고 열린다. KLPGA투어는 24일 새 시즌 일정 발표를 통해 투어 최장수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ls...

    3. 3

      메이저 5승 켑카 "LIV골프 떠난다"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5승에 빛나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활동을 중단한다.켑카는 24일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LIV골프와 결별하기로 했다”며 &l...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