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빅사이클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방기업의 시설투자 확대로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중소형주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다소 못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장비 출고가 지연됨에 따라 매출 인식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매우 양호한 편이고 특히 내년에도 전방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 실적은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며 비중확대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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