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상시·지속, 생명·안전 업무에는 정규직을 채용하고,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비정규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 장관은 "고용부가 그동안 현장에서 현안이 발생한 뒤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해왔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는 사전 예방 역할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 장관은 또 "고용노동 행정의 기본부터 바로 잡아 원칙이 지켜지는 노동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근로감독을 전문화, 과학화해 역량을 제고하고, 노동경찰로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 장관은 "근로시간을 1주 52시간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뿐만 아니라 일하는 문화 개선 노력도 병행해 일·생활 균형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 둘째 생겼다…첫 딸 득녀 2년 만에 김민지 임신 ‘경사’ㆍ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과 이뤄질 수 없었던 사연 ㆍ2세대 걸그룹 마지막 자존심 `소녀시대`도 무너졌다ㆍ어금니 아빠 딸도 범행 가담,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진실 ㆍ‘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결혼은 무덤..각방 쓴다”…무슨 사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