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오지은의 학창시절 에피소드가 화제다.오지은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해 고교시절 학생회로 활동했으며 같이 학생회를 하던 오빠를 좋아했었다고 말했다.당시 오지은은 자신이 짝사랑한 오빠와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었고 그러던 중 자신의 가슴을 본 오빠가 얼굴을 붉혀 오지은은 기분이 상함과 동시에 실망했다고 전했다.사춘기 시절 부끄러워 말도 쉽게 건내지 못하던 오지은은 첫사랑의 상대가 자신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자 기운이 빠졌다.하지만 거울을 본 오지은은 자신의 가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바로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속옷의 와이어가 티셔츠 밖으로 삐져나와 있던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이에 오지은은 그길로 짐을 싸 집으로 돌아왔다며 씁쓸한 마음을 표했다.사진=해피투게더3 방송캡처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 둘째 생겼다…첫 딸 득녀 2년 만에 김민지 임신 ‘경사’ㆍ진돗개에 물린 1살 여아 사망 "펜스 넘고 달려들어"ㆍ2세대 걸그룹 마지막 자존심 `소녀시대`도 무너졌다ㆍ김호곤 신태용 저격? 안정환, 선수시절 어땠나...체력 유지 비결은? ㆍ‘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결혼은 무덤..각방 쓴다”…무슨 사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