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캡처)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이주우에게 블랙박스를 가져오면 면책시켜주겠다며 제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97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 분)가 신화영(이주우 분)을 만나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단지는 신화영에게 “주신이랑 그 집 이미 무너지고 있다. 박서진(송선미 분)이 가져간 블랙박스 영상만 가져오면 당신은 면책시켜주겠다”며 솔깃한 제안을 했다.

하지만 “미쳤어?”라며 신화영은 거절했고 복단지는 “어차피 당신 박서진 치는게 목적이지 않았냐. 우리가 손 잡아줄 테니 가라앉는 주신에서 빠져 나와라”라며 설득했다.

그 말을 어떻게 믿냐며 나가려는 신화영에게 복단지는 “어차피 오민규 사고는 터지게 돼있다. 박서진이 당신을 막아줄 것 같냐? 당신도 알지 않냐. 박재진(이형철 분)이 은혜숙(이혜숙 분)의 친아들이 아닌 것”라고 말하며 신화영을 흔들었다.

한편 집에 도착한 신화영은 박재진(이형철 분)을 총알받이로 세우려는 은혜숙과 박서진을 보고 분노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복단지에게 넘겼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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