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북핵 리스크, 주요국과의 공조로 안정성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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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은 북핵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리스크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주요국과의 긴밀한 공조 등을 통해 긴장 완화와 경제,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김 부위원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또한 김 부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회원국들에 글로벌 금융시스템 건전성 강화와 성장 모멘텀 유지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김 부위원장은 "한국 신정부의 금융정책 초점이 `생산적 금융`과 `일자리 창출`, `포용적 금융`에 있다"며 "한국은 외환위기를 겪은 나라로, 금융안정성 확보와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으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돕기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에 있어, 향후 한국이 개도국으로서의 경험 공유 등 더욱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FSB 회원들은 위기 이후 추진돼 온 금융규제 개혁 작업이 거의 완수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다만 일부 주요 정책과제들이 완전하게 도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진단해,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추가과제인 `금융개혁이 금융 중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이밖에도 FSB는 G20의 요청에 따라 친행해온 사이버 보안 문제 대응을 위한 각국 규제와 감독체제에 대한 현황조사 결과 등을 논의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수현 곧 입대...`4년 매출 2천억, 어쩌나` 연예계 울상 ㆍ하춘화, "첫 유산 후 아이 안생겨" 가슴 아픈 사연ㆍ`현역면제` 서인국 "군에 남고 싶었지만 귀가 불가피" ㆍ임채무, `재혼`하지 않겠다던 다짐 깬 결정적 한방ㆍ`아는 형님` 홍진영 "싸움은 조혜련, 연식은 박미선" 폭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