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진예솔(사진=MBC 돌아온복단지 방송캡처)


'돌아온 복단지' 정체가 들통난 진예솔이 송선미, 이혜숙, 이주우에게 폭행당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신예원(진예솔 분)이 복단지(강성연 분)의 동생이라고 밝힌 가운데 박서진(송선미 분), 은혜숙(이혜숙 분), 신화영(이주우 분)이 그녀를 폭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예원은 박서진에게 “이 정도로 억울하냐? 네가 남자한테 눈이 멀어 우리 집은 풍비박산됐다”며 분노했다. 이 말을 들은 은혜숙은 “이 집에서 살아서 못 나간다”며 협박했고 박서진은 “복단지가 시킨거지?”라며 그녀를 때렸다.

이 가운데 복단지와 박재영(김경남 분)이 피범벅 되어 쓰러진 신예원을 구출해 냈고 한정욱(고세원 분)은 경찰들을 데려와 현행범으로 세 사람을 체포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신예원의 소식을 들은 신회장(이주석 분)은 분노했다. 또한 경찰서로 끌려간 세 사람은 “법무팀 불러라”라며 말했고 경찰은 “어디서 반말이냐. 당신들이 때린 이여자 어떻게 된지 아냐? 재벌가 며느리 폭행이라고 지금 기자들 난리 났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당신이랑 할 말 없으니 당장 서장 불러라”라고 말하자 비웃던 경찰은 “이거 완전 재벌 갑질이네”라고 말하며 세 사람을 유치장에 집어 넣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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