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신문 구독료를 월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조정합니다. 한 부당 가격도 1000원에서 1500원이 됩니다. 모바일한경의 월 구독료는 1만5000원으로 동결합니다. 이번 구독료 조정은 약 6년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한국경제신문은 그동안 독자 여러분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각종 물가 상승에도 비용 절감 등 내실 경영으로 구독료 인상을 자제해 왔습니다.하지만 신문 제작과 안정적인 배달망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구독료를 조정하게 됐습니다.이번 구독료 인상분은 독자 여러분에게 고품질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내년 새 윤전기 가동 품질 혁신한국경제신문은 독자 여러분께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자 멤버십 제도를 준비 중입니다.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통해 한경미디어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이고 이벤트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각종 문화 행사 초청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랜 기간 꾸준히 한국경제신문을 애독해주신 독자들에게는 더 큰 혜택이 주어질 것입니다.한국경제신문은 인천 부평에 설치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새 윤전기 공장을 2025년 4월 완공해 혁신적인 신문 인쇄 품질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선명한 컬러와 가독성이 뛰어난 인쇄 품질로 독자 여러분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고품질의 신문을 받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구독료 인상에 따른 수익의 대부분은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각지 지국 종사자의 안정적인 고용 및 처우 개선과 신문 판매시장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주간 발행하는 ‘주니어 생글생글’의 배송도 크게 개선할 예정입
미국 대선이 하반기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열린 첫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느 쪽이 승기를 잡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산업들도 윤곽이 잡히는 모양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공약과 공개 석상에서 한 발언들을 토대로 국내 주요 산업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들을 정리했다. 트럼프 당선되면 내 대출금리가 오른다?트럼프와 바이든, 두 유력 후보의 공약이 극적으로 갈리는 분야는 세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부유층과 대기업에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 미국의 역대급 재정적자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중산층 이하 유권자의 표심을 겨냥했다는 분석이다.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득세 폐지를 포함한 대규모 감세를 내세우고 있다. 세금을 감면해줘야 경제가 살아난다는 주장이다. 2018년 트럼프 행정부 당시 도입된 ‘감세와 일자리 법(TCJA)’에 따라 미국 연방 법인세율은 35%에서 21%로 인하됐고, 소득세율도 구간별로 2~3%p 인하됐다. TCJA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갈 경우 수명이 연장될 전망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은 국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재정적자가 역대 최고 수준인 미국은 세수가 줄어들면 국채 발행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이는 미 국채 가격을 떨어뜨리고,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국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내 은행채 금리는 미 국채 금리와 연동된다. 즉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면 국내 은행채 금리가 상승하고,
테슬라 주주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최대 560억달러(약 77조원)에 달하는 주식 보상 급여 패키지를 부여하는 계약을 재승인했다. 법원이 올해 초 소액주주가 제기한 소송에서 무효화한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이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머스크는 거액의 성과급을 인류를 화성으로 보내는 프로젝트의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공언했다. ○기업 역사상 최대 성과급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날 밤 12시까지 실시된 주주 투표가 마감될 무렵 X(옛 트위터)를 통해 “주주들이 표결에서 큰 차이로 두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두 안건은 머스크의 주식 성과급 재승인과 테슬라 법인 소재지 이전 안건이다. 이변이 없다면 주주총회에서 두 안건이 통과될 전망이다.재승인된 보상안은 2018년 테슬라가 머스크에게 향후 10년간 대규모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한 계약이다. 당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모두 통과했다. 테슬라가 12개의 재무·전략적 성과 이정표를 세울 때마다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고, 머스크는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이 기간 테슬라 주가도 급등하면서 세계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 성과급 계약이 됐다.그러나 한 소액주주가 머스크와의 스톡옵션 계약 체결 과정이 불공정했으며 일반 주주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델라웨어 법원은 지난 1월 이 주장을 받아들여 스톡옵션을 무효화한다고 결정했다. 법원은 머스크와 협상한 보상위원회가 그의 전 이혼 변호사, 20년 지기 친구 등으로 구성된 점으로 미뤄 일반 주주에게 불리하게 계약이 작성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하지만 주총에서 스톡옵션 지급